"임신 알리니 껌 떼래요"… 용혜인 '임신·출산·육아' 토론회 열어
"임신 알리니 껌 떼래요"… 용혜인 '임신·출산·육아' 토론회 열어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1.11.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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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신청시 인사상 불이익… 불법에도 여전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임신·출산·육아휴직으로 잘린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이에 대한 대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용 의원을 비롯해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들의 모습. (사진=용혜인 의원실)

최근 남양유업에서 불법임에도 육아휴직을 신청한 여성 직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사건이 세간에 알려져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라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관련 토론회를 열어 주목된다. 

용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임신·출산·육아휴직으로 잘린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열고 이에 대한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 실제 사례 발표에서는 '회사에 임신 사실을 알렸더니 껌 떼는 일을 시킨다'거나, '복직 후 자리가 없어져 빈자리를 전전했다'는 부당해고 사례 등이 언급됐다.

이들은 부당해고 등 불이익에 대한 구제방안과 법적 과제에 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발제는 김미정 서울시 동부권 직장맘지원센터 법률팀장과 김명희 워킹힐 노동법률상담소 대표가 각각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신지영 직장갑질119 상근활동가, 조영훈 노동인권실현을위한 노무사모임 사무차장,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윤종호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 사무관 등이 의견을 교환했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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