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속 고용 안정' 숙제 안고 파월 '연임'
'인플레 속 고용 안정' 숙제 안고 파월 '연임'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1.11.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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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팬데믹 위기 속 성과" 기존 업적 높이 평가
기존 정책 기조 위에 유연성 가미 현안 대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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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AP연합뉴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유임됐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따른 양적 완화의 종료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지지해  이른바 ‘긴축재정’ 지지자로 분류된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은 바이든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논평에서 “취임 후 지난 10개월간 괄목할 만한 (경제적) 진전을 이뤘다”며 “이 성공은 내가 추구한 경제 어젠다와 연준이 취한 결단성 있는 조처에 대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이 주도하는 결단성 있는 조치들이 미증유의 불황을 겪던 미국 경제를 정상 궤도로 올려놓을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