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류석문 전 라이엇게임즈 개발이사 CTO로 영입
쏘카, 류석문 전 라이엇게임즈 개발이사 CTO로 영입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1.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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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술 조화 이뤄 사용자 가치 향상 주력 방침
류석문 쏘카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쏘카]
류석문 쏘카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쏘카]

쏘카는 류석문 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개발이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신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류석문 신임 CTO는 LG전자와 핸디소프트의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시작으로 NHN에서 지도지역서비스 개발랩장, 앤에이치엔 테크놀로지서비스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그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서 기술이사로 재직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의 SW 개발과 조직운영 등의 경험을 쌓았다.

그는 지난 2011년 SW의 날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SW 최고인재 육성을 위해 30인으로 구성됐던 ‘SW 마에스트로 과정’의 멘토로 활동했다.

또 류 신임 CTO는 ‘프로그래머 철학을 만나다’, ‘프로그래머로 산다는 것’, ‘NHN은 이렇게 한다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등 저서를 통해 개발자로서 경력을 쌓아오면서 얻은 통찰과 지혜를 동료, 후배 개발자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류 신임 CTO는 모빌리티 기술과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쏘카에서 다양한 기술을 조화롭게 서비스화해 사용자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류 신임 CTO는 “인류의 근본적인 욕구인 ‘이동’을 지원하는 목표를 지닌 쏘카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모빌리티 분야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내·외 재능 있는 인재들이 쏘카에서 인류의 이동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