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대학 글로벌문화교양과 개설
용인시민대학 글로벌문화교양과 개설
  • 용인/김부귀.전민준기자
  • 승인 2009.10.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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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12월8일 매주 화·목요일 죽전 2동 주민센터서 운영
경기도 용인시가 주최하고 한국외대 국제사회교육원, 용인시 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는 제7기 용인시민대학에 글로벌 문화교양과Ⅲ이 개설돼 이달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글로벌 문화교양과Ⅲ은 세계 각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좌로 이달 20일부터 12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죽전 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문화교양과Ⅲ은 2007년과 2008년 개설된 글로벌 문화교양과Ⅰ,Ⅱ에 이어 서유럽과 동유럽, 중앙아시아와 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 세계 문화를 소개하는 강좌다.

아프리카, 아랍, 인도, 말레이-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중국, 중앙아시아, 러시아, 폴란드, 체코, 헝가리,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을 소개한다.

특히 해당 국가에서 공부하며 생활한 한국 외대 교수들이 체험담과 함께 설명한다.

총 15회 60시간 진행되며 세계 문화예술관련 박물관 투어, 각국의 다문화 공연이나 전시를 소개하는 시간도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용인시민, 다문화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와 실무자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실습비 등 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용인시평생학습센터 사이트(http://educity.yonginsi.net) 센터사업란에서 시민대학입학원서를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서류전형과 선착순으로 선발해 1차 서류 합격자를 이달 15일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16일 최종합격자를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용인시민대학 신규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한편 용인시민대학 글로벌 문화교양과Ⅰ, Ⅱ 강좌는 교육인적자원부 1도시 1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