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서울삼육중학부모회, 21개월만의 전면등교 응원 행사 
구리 서울삼육중학부모회, 21개월만의 전면등교 응원 행사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1.11.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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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학사일정 진행에 대한 기대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서울삼육중학교 학부모회가 22일 ‘얘들아 수고했어, 선생님 수고하셨어요’ 등굣길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생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및 등교 제한으로 힘들었던 학생과 교사의 전 학년 등교를 응원하고 교육과정 정상화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학생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1교시 전까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준비한 간식 꾸러미를 나누어 주며 학생 한 명 한 명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삼육중 조서현 학부모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첫 전면 등교를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 하나 되는 마음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언제나 건강한 학교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삼육중 김종섭 교장은 “텅 빈 교실이 다시 학생들의 웃음으로 가득할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되면서도 방역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 앞으로 학교 방역을 더욱 강조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