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위중증 환자 3주 연속 증가…정부 “병상·인력 확보 만전”
주간 위중증 환자 3주 연속 증가…정부 “병상·인력 확보 만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11.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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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전해철 장관.(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전해철 장관.(사진=연합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가 3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정부가 병상과 의료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한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98명으로 11월 첫 주부터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중증환자 규모와 평균 병상 가동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병상 확보 및 의료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병상 확보와 더불어 위중증 환자수 안정을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접종 효과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대한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전 2차장은 “접종 기간 단축에 따른 추가접종 대상자에 대해 접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방문 접종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되던 '접촉 면회'를 잠정 중단하고 방역을 강화한다. 또 요양병원별로 전담 공무원을 1대 1로 매칭하는 '요양병원 책임제'를 통해 철저한 관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부터 시행된 전국 전면등교 시행에 대응해 방역 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대응할 계획이다.

전 2차장은 “수도권지역 과대·과밀 학교 600여 개소에 지원한 방역 인력 1천800여 명을 활용해 학교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등 감염 우려가 큰 학교 밖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부모 등 약 1300여명이 참여하는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연말까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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