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212명, 나흘 연속 3000명대…위중증 508명(종합)
신규확진 3212명, 나흘 연속 3000명대…위중증 508명(종합)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1.11.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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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212명 발생하면서 나흘째 3000명대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212명 늘어 누적 확진자수 41만231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08명으로 이달 18일(506명) 이후 이틀만에 500명을 넘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194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발생 확진자는 2564명(서울 1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80.3%를 차지한다.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최근 2주간 신규확진자는 '1758→1715→2425→2520→2368→2324→2418→2005→2124→3187→3292→3034→3212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최다 기록은 지난 18일 3292명이고 두 번째로 큰 규모는 지난 9월 25일 327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7일 522명으로 최다 수치를 기록했고 18∼20일 506명→499명→508명 등으로 5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3244명이다. 사망자 중 27명이 60세 이상이고 2명이 50대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