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사업 초기 시행사 전 대표 소환
검찰, 대장동 사업 초기 시행사 전 대표 소환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11.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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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대장동 사업 초기 민영개발을 추진한 시행사 '씨세븐'의 전 대표 이모 씨를 처음 소환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이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초기 대장동 사업을 주도한 이씨는 2008년 부동산개발업체 씨세븐 대표로 있으면서 2009년 대장동 민영개발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10년 취임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이듬해 대장동 개발을 성남시 주도 공영개발로 바꾸면서 이씨는 정영학 회계사 등에게 경영권을 넘겨주고 사업에서 빠졌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