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운행한 만큼 요금 내는 '타고페이' 출시
SK렌터카, 운행한 만큼 요금 내는 '타고페이' 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1.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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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렌털 상품…한정 수량 선착순
'아반떼' 월 300㎞ 주행 시 29만원대
SK렌터카 ‘타고페이’ 출시 이미지. [이미지=SK렌터카]
SK렌터카 ‘타고페이’ 출시 이미지. [이미지=SK렌터카]

SK렌터카는 소비자의 차량 주행거리를 기반으로 요금을 산정하는 렌털 상품 ‘타고페이’를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타고페이는 매월 차량을 운행한 만큼만 이용료를 내며 이용하는 업계 첫 신개념 렌털 상품이다.

타고페이는 차량별 기본료에 주행거리 요금을 더해 월 렌털료를 산정한다.

SK렌터카는 자사의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활용해 차량의 계기반에 기록되는 주행거리를 기반으로 주행거리 요금을 산출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는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케어’를 통해 이용 중인 차량의 주행거리를 매일 확인하고 계약일로부터 1년 혹은 1만킬로미터(㎞)주행 시 방문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짧은 거리 출·퇴근, 주말여행 등 연간 차량 주행거리가 1만㎞ 이하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번 상품을 설계했다.

SK렌터카가 타고페이로 선보이는 차량은 아반떼(휘발유)와 싼타페(하이브리드)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이용자의 경우 월 300㎞ 주행 시 렌털료는 29만원대로 하루 이용 요금이 1만원도 채 안 된다. 또 1일 2만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현대차 ‘싼타페’를 이용할 수도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통상 렌터카는 법인이나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적게 타는 만큼 적게 내는 새로운 렌털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타고페이는 연간 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 고객에게 차량 이용의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고페이 요금제는 기본료를 낮춘 ‘기본료 세이브형’과 거리별 운행 요금을 낮춘 ‘주행거리 세이브형’ 총 2가지다.

기본료 세이브형 기준 아반떼의 기본요금은 월 14만9000원으로 1㎞ 주행 시 500원의 이용료가 더해진다. 싼타페는 기본요금 29만9000원이며 기본료 세이브형 기준 1㎞ 당 600원의 이용료가 발생한다.

더불어 타고페이는 기본 계약 기간을 2년으로 제공하고 보증금, 대여료를 미리 내는 선납금과 보증보험 등 각종 담보 조건을 없애 기존 렌털 상품과 차별화했다.

이외에도 SK렌터카는 이번 타고페이 계약자 중 12개월 이용 시점의 90일 전 계약 중도 해지 의사를 사전 통보한 소비자에 한해 12개월 이용 후 위약금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타고페이는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계약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SK렌터카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1시간 동안 온라인 홈쇼핑 성격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 관련 자세한 안내를 진행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과 시장 반응을 살피고 앞으로 다양한 차종을 도입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수준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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