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바이질스튜어트 '로지 픽'으로 인기 잇는다
LF 질바이질스튜어트 '로지 픽'으로 인기 잇는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1.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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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플루언서 '로지' 참여한 화보 공개
2021 FW '질바이질스튜어트X로지' 화보컷[이미지=LF
2021 FW '질바이질스튜어트X로지' 화보컷[이미지=LF]

LF는 영캐주얼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가 15일 전속모델인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ROZY)’와 함께한 두 번째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로지는 올해 9월 질바이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뮤즈로 발탁됐다.

로지는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탄생한 국내 첫 ‘가상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로 외모뿐만 아니라 패션, 여행, 라이프스타일까지 MZ세대의 취향을 그대로 닮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화보는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에서 로지는 세련된 블랙 원피스에 꽃병의 부드러운 곡선을 닮은 ‘베이스 쇼퍼백’을 매치해 시크한 멋을 드러내는가 하면, 깔끔한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누보 토트백’을 블랙 가죽재킷에 코디해 현대적이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다른 화보 속 로지는 에코퍼 소재로 포근한 느낌을 강조한 ‘마리백 토트백’을 활용해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아울러 생동감 넘치는 컬러감과 로고 프린트가 인상적인 ‘모모 캔버스백’을 통해 사랑스럽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수정 LF 질바이질스튜어트 팀장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로지가 갖고 있는 특유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개성이 시너지를 내며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며 “MZ세대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른 로지의 취향을 질바이질스튜어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겨울 신상백을 선보여 완판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