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 해단
남동구의회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 해단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11.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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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전문관제도 도입 등 연구 결과 발표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밝혔다.(사진=남동구의회)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밝혔다.(사진=남동구의회)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15일 밝혔다.

도시재생 연구회는 지난 4월 남동구의회 의원 5명(황규진, 정재호, 조성민, 이용우, 유광희 의원)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요구에 맞춰 문화 및 경제 기능 회복을 통한 도시 활력 방안을 강구 하기 위해 결성한 연구단체다.

연구회는 관계부서와의 간담회, 도시재생 선진지 비교시찰,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통해 다각도로 도시재생 정책을 연구해왔다.

연구 결과를 보면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문제점으로 지역 주민의 저조한 참여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특색 없는 획일적인 도시재생, 전담 부서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사업의 연속성 저하 등이 뒤를 이었다.

개선방안으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낼 다양한 혜택 제공,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특색을 살린 도시재생, 도시재생 전문관제도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황규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결과가 정책적으로 활용돼 남동구의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연구회 활동 기간 동안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