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참미 원료곡 현장수매 시작
남원 참미 원료곡 현장수매 시작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09.10.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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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파워 브랜드 쌀 육성에 총력
남원시에서 2005년부터 시작한 고품질 쌀 남원 참미 생산 사업은 농가와 RPC간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공동브랜드화 하여 남원 쌀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로 농가소득증대 도모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남원 쌀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동브랜드 쌀 생산사업 5년차로 남원 참미 원료 곡 생산단지 500ha를 조성하여 지난 9월 30일까지 전필지 포장검사를 완료하고 6일부터 원료 곡 현장 수매를 한다고 밝혔다.

수확당일 전량 현장에서 약정 RPC가 수매를 하는 현장수매 제도를 도입하고 원료곡 수매비용은 남원시와 RPC가 부담하여 실질적인 농가소득 보전을 해주고 있다.

또한, 연중 균등한 품위유지를 위하여 저온저장고에 원료 곡을 보관하는 등 수매 시부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다각적인 마케팅을 하여 파워 브랜드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남원 참미는 2005년 출시 첫해에 고품질 쌀 브랜드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았으며, 스포츠서울 주최 2005년 블루오션 히트상품 & 서비스경영대상, 2007년 고객감동 우수기업 &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2006년, 2008년도 전라북도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어 고품질 브랜드 쌀로 평가 받고 있다.

남원시는 최근 쌀 공급 과잉기조 지속, 수입개방 확대, 소비자 요구변화, 대형유통업체 성장 등 쌀 유통환경이 변화되고 있어 차별화, 규모화 , 전문화를 추진해 공동브랜드 남원 참미를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남원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