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오늘 윤석열·안철수·김동연 축하난 전달
문대통령, 오늘 윤석열·안철수·김동연 축하난 전달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1.11.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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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靑 정무수석 예방… 尹 후보 선출 열흘 만
'제3지대' 주자 安·金에게도… 16일 심상정 예방
(서울=연합뉴스) 5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됐다. 2019년 7월 25일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시 신임 검찰총장. 2021.11.5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끝)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축하난을 전달한다. 사진은 2019년 7월 25일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시 신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축하난'을 전달한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윤 후보에게 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한다.

이 자리에서는 대선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간단한 메시지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수석은 앞선 8일 윤 후보를 만날 계획이었지만 윤 후보 측이 당일 일정이 많아 연기를 요구해 예방 직전 불발됐다.

이에 윤 후보가 대선후보로 선출된 지 열흘 만인 이날 축하난을 전달하게 됐다.

이 수석은 이날 윤 후보를 예방한 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찾아 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한다.

이튿날인 16일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에게 축하난을 전할 예정이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