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최대 축제 ‘리더스포럼’ 열린다…경주에 CEO 250명 집합
중기 최대 축제 ‘리더스포럼’ 열린다…경주에 CEO 250명 집합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11.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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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중소기업 포럼' 포스터.[사진=중기중앙회]
'2021 중소기업 포럼' 포스터.[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대표들의 최대 축제 리더스포럼이 경주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6~1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250여명이 참가하는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위드코로나’ 이후 경제단체 중 최초로 열리는 포럼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브이노믹스 시대의 중소기업’이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중소기업의 생존과 미래 비전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포럼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송영길・이준석 여‧야 대표의 각 당 중소기업 정책방향 강연 및 대담이 이뤄진다. 또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한‧중 경제무역 협력’ 강의, 대한민국 첫 특별귀화자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홍신 소설가, 김정우 조달청장의 특별강연까지 이어진다.

이외에도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코로나를 이기는 요리 강연’, 홍익희 교수의 ‘브이노믹스 시대, 돈의 인문학’, 이호선 교수의 ‘부부행복의 비결’, 이경희 연구소장의 ‘코로나를 이기는 건강 다이어트’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지역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나선다.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