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7'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병원·생활치료센터서 응시
'수능 D-7'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병원·생활치료센터서 응시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11.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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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수험생들의 응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전국 1394개 시험장에서 2022학년도 수능이 치러진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가격리자뿐 아니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응시가 가능하다.

자가격리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별도시험장은 112곳, 확진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는 총 31곳이 확보됐다.

교육부는 확진·자가격리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추가적인 병상과 시험장을 더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수능 전 검사 결과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과 함께 해당 사실을 밝히면 수능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