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달리며 쓰레기 줍는 '그린플러스 플로깅' 진행
벤츠 사회공헌위, 달리며 쓰레기 줍는 '그린플러스 플로깅' 진행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1.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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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벤츠 그린플러스’ 두 번째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는 ‘그린플러스 플로깅’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진행하는 ‘그린플러스 플로깅’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그린플러스 플로깅’(Green+ Plogging)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 플로카 업)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즐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그린플러스 플로깅은 벤츠 사회공헌위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상기하기 위해 지난 달 출범한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의 두 번째 캠페인이다.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그린플러스 플로깅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비롯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하며 벤츠와 전국 11개의 공식 딜러사 소속 임직원 총 48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서울 중구, 부산 수영구, 대구 달서구 등의 2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그린플러스 플로깅은 임직원 참여에 이어 앞으로 일반 고객,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 등 다양한 참가자들과 함께 한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