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소설가 김초엽의 신작 ‘행성어 서점’ 출간을 기념해 출판사 마음산책과 손잡고 ‘소설과 커피가 있는 미술관-행성어 서점’ 온라인 그림 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소설과 커피가 있는 미술관-행성어 서점'은 김초엽의 신작 ‘행성어 서점’에 담긴 그림들을 작품 속 문장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꾸민 온라인 전시회다.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며 초현실주의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최인호(Dion Choi)의 부드럽고 따뜻한 일러스트 15편을 만나볼 수 있다. 예스24 이벤트 페이지에서 '전시 보러가기'를 클릭하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예스24는 오는 12월 5일까지 '소설과 커피가 있는 미술관-행성어 서점' 온라인 전시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작가 김초엽은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 및 가작을 수상했다. 그의 신작 ‘행성어 서점’은 작가가 '산뜻한 이야기의 마을'에서 수집해온 열네 편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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