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예능 최고 인기 ‘골프왕2’ 김국진·김희정 “과거 소개팅할 뻔”
월요 예능 최고 인기 ‘골프왕2’ 김국진·김희정 “과거 소개팅할 뻔”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11.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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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왕2')
(사진='골프왕2')

월요일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에 출연한 김희정이 김국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2’에서는 배우 김희정, 조성하를 비롯해 이한위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김희정이 김국진과의 과거 소개팅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김국진이 진땀을 뺏다는 후문이다.

조성하에 따르면 김희정은 개그맨 양세형의 팬이라고 주장하며 “무조건 다 같이 나가야 한다”고 했다고.

실제로 김희정은 양세형의 매력에 대해 “똑똑하고, 재치 넘치고 잘생겼다”고 추켜세웠지만 김국진에 대해선 “우리 과거에 소개팅할 뻔 했죠?”라고 말해 김국진을 당황시켰다.

김희정은 과거 시트콤에 출연했는데 그 작품에서 김국진과 같이 출연하게 됐고 주위에서 둘을 향해 “소개팅하라”며 부추겼다는 것.

이후 평소 절친하게 지냈던 둘은 주위를 신경쓰며 편치않은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고 결국 어색한 사이로 굳어졌다고. 이를 들은 김국진은 식은땀을 닦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출연진들운 둘을 놀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양세형은 “(강수지) 형수님 TV 꺼달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앞서 골프왕에서도 김국진은 가수 민해경을 소개하며 “국내 여자 가수들 중 가장 매력적이고, 매혹적인 사람이 민해경”이라고 말하자 양세형은 “그럼 형수님과 민해경 씨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져 김국진을 당황시켰다.

김국진은 크게 당황한 나머지 끝내 대답을 하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민해경은 “수지와 난 서로 색깔이 다른 사람”이라고 수습하며 화제를 돌리기도 했다.

현재 골프왕은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핫한 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다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V조선 ‘골프왕2’ 4회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