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독거어르신 팔순잔치 ‘웃음꽃 만발’
진안군, 독거어르신 팔순잔치 ‘웃음꽃 만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11.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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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사진=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전북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5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제8회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팔순잔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 40여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의회 의원, 이한기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 대상자는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구성하고, 접종 미완료자에게는 가가호호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했다.

식전행사로는 사모관대 촬영과 노래공연, 민요 등 흥겨운 위안잔치가 진행됐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팔순을 맞게 된 어르신들께 큰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하사를 통해 “팔십 평생을 가족에게 헌신하고 온갖 어려움을 다 이겨내신 어르신들이야말로 진안군의 자랑”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진안군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