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국민의힘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윤 후보의 득표율은 47.85%로 41.50%를 얻은 홍준표 의원보다 6.35%p 높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윤석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함께 ‘4자 구도’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를 펼친다. 

한편, 후보별 득표율은 △홍준표 의원 41.50% △유승민 전 의원 10.67% △원희룡 전 제주지사 3.17% 순이었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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