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추석장보기 재래시장서”
울진군 “추석장보기 재래시장서”
  • 울진/정재우기자
  • 승인 2009.09.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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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이용 범군민 캠페인 펼쳐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울진시장에 이어 28일에는 후포시장과 죽변시장에서 각각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김용수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공무원 및 지역 유관단체, 여성단체협의회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어깨띠를 두르고 재래시장 이용 범군민 캠페인을 실시(사진)했다.

또 울진사랑상품권 및 전국공동상품권, 희망근로상품권 등을 이용해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군은 많은 군민들이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선물과 용품은 정감이 듬뿍 묻어나는 재래시장에서...”라는 현수막을 제작하여 재래시장 이용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지역 유관단체 등에도 울진사랑상품권 및 카드를 사용해 재래시장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하여 물가안정을 추진함은 물론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와 꾸준한 상인교육 등을 통해 재래시장이 살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