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기업 식신은 3분기 누적 거래액 45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배가 넘은 126% 증가했다. 2020년 총 매출액이 34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매출을 넘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식신은 이번 성장에 대해 지속적인 고객사와 사용자수 증가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식신e식권’의 사용자수는 작년 3분기 누적 사용자 대비 46% 늘어나 현재 16만명을 돌파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음식배달 시장만큼 규모가 크고 성장성이 높은 식대시장을 타겟팅해 국내 푸드테크 상장 1호 기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오프라인에서 사용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신은 현재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IPO를 추진 중이다. 내년 상반기 상장이 목표다. ‘식신 e식권’과 B2C타킷의 ‘식신’ 맛집 앱 서비스를 상호 연계해 B2C형 서비스인 ‘식신페이’를 개발 중이다. 또 메타버스 시대에 맞게 공간기반 메타버스 맛집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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