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소요 비용 70% 내외... 12월3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도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인증 확대와 친환경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은 도내 주소를 둔 농가가 신규 취득이나 친환경 농산물 인증(유기·무농약농산물) 갱신에 소요되는 수수료와 토양·수질 검사비, 잔류농약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예산액 1억1천만원으로, 인증 소요 비용의 70% 내외로 지원하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 사본, 검사료 납부영수증을 첨부하여 각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시는 농가들의 신청을 받고 인증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4/4분기 신청은 오는 12월3일까지 받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이 안성의 친환경 인증 확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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