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생산·품질 경쟁력 강화 위한 전문가 영입
제일약품 생산·품질 경쟁력 강화 위한 전문가 영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1.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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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본부장 심상영, 품질경영본부장 이영호
심상영 생산본부장(왼쪽)과 이영호 품질경영본부장(오른쪽)[사진=제일약품]
심상영 생산본부장(왼쪽)과 이영호 품질경영본부장(오른쪽)[사진=제일약품]

제일약품은 공장 생산본부장과 품질경영본부장을 영입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일 제일약품에 따르면 신임 생산본부장(상무)에는 심상영 전 에이치엘비 공장장이, 신임 품질경영본부장(상무)에는 이영호 전 다림바이오텍 공장장이 11월 1일자로 영입됐다.

심상영 상무는 생산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심 상무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 석사학위를, 강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심 상무는 한국얀센, 한독 등에서 제조, 연구업무를 수행했으며 CJ헬스케어, 비씨월드제약 공장장을 거쳤다.

이영호 상무는 품질관리 부문을 맡아 품질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 상무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나와 바이엘코리아, 한국얀센, 보령제약 등에서 품질 부문 책임자를 지냈다. 또 이 상무는 유나이티드제약, 다림바이오텍에서 공장장을 역임하며 생산과 품질 개선 업무를 이끌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임원영입은 생산 공정의 효율성 제고와 품질 관리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를 각각 영입했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