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주체는 시민이다
[독자투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주체는 시민이다
  • 신아일보
  • 승인 2021.11.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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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근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시키려고 한다.

겨울철은 기상여건 변화가 심하고 난방기구의 취급 증가로 화재 발생이 많은 만큼 생활하는 건축물 등에서 각종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

소방관서에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계절적 특성을 감안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많은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환경조성과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전남소방본부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불조심 강조의 달’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는 소방점검 실현되는 소방안전’슬로건 아래 언론․캠페인 등을 활용하여 도민 공감형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온라인 국민참여형 『119안전행사』 개최 및 영상물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화재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시민 스스로라는 것을 명심하고 스스로가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각종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생활주변에 화재위험요인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봐야겠다.

또한 불조심 홍보물을 게첨해 방화환경을 조성하고 내 가정, 내 직장에 전기ㆍ가스ㆍ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생활화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겠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을 상기하여 이번 겨울은 시민 개개인의 불조심 실천으로 소증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기를 바라본다. 

/한선근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