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제1회 서구 청소년 e스포츠대회 'Seogu e-sport Festival'(SeF)가 23일 성료했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매 시간 환기 및 소독을 통해 철저한 방역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제1회 SeF'에는 리그오브레전드 128개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스피드전) 32팀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했다. 서구 청소년 올리고TV 유튜브 계정을 통해 4강 본선 및 결승전까지 송출됐으며, 생중계에는 청소년 해설위원이 전문MC와 함께 대회를 이끌며 청소년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리그오브레전드 1위 난프직먹(박준상, 손범주, 심영재, 신재하, 김경빈), 2위 JBE GAMING(권도현, 박지민, 오민철, 설재혁, 이승오), 3위 예티유승재(유승재, 정현일, 박지민, 지현천, 김현우), 4위 2G3S(한결, 최승우, 박지민, 이동현, 김소명)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에서는 KOR_루다(윤승주) 선수가 영광의 1위를 차지했으며, 본선에 오른 8명의 선수 모두에게 상금이 수여됐다.
서구시설관리공단 구재용 이사장은 “게임산업의 발전에 발맞춘 e스포츠 메카 구축으로 서구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며 “제1회 서구 청소년 e스포츠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 정말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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