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3Q 매출액 4921억…분기 사상 최대 기록 경신
롯데정밀화학, 3Q 매출액 4921억…분기 사상 최대 기록 경신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0.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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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반 수요 증가하고 경쟁사 생산 차질 긍정 영향
롯데정밀화학 로고.
롯데정밀화학 로고.

롯데정밀화학은 2021년 3분기 산업 전반의 제품 수요 회복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49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종전 분기 기준 최대였던 지난 2분기 매출액 4217억원과 비교해 16.7%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영업이익은 7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750.6% 증가한 205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전년 동기와 비교해 산업 전반의 수요 증가로 인한 판매량 상승과 중국의 전력난, 미국 허리케인 영향에 따른 경쟁사 생산 차질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케미칼사업 부문은 전년대비 70.5% 증가한 39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암모니아, 가성소다와 건축, 조선을 전방산업으로 하는 ECH(에폭시 도료의 원료)의 주요 생산 업체들의 생산 차질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국제가 상승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린소재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0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완료한 셀룰로스 계열 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량 확대가 전방산업인 글로벌 건축 경기 회복과 식물성 식품, 의약 시장 수요 증가로 인한 판매량 확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최근 산업 전반의 제품 수요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사의 생산 차질이 국제가 상승으로 이어져 케미칼사업 부문의 매출이 확대됐다”며 “상반기 완료한 그린소재사업 부문의 셀룰로스 제품 증설분 판매 확대 등 고부가 제품의 수익성 확대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셀룰로스 계열 사업에 총 18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이중 1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예정대로 완료했다.

구체적으로 메셀로스(시멘트 첨가제) 공장 증설 투자 1150억원과 애니코트(의약용 식물성 캡슐 원료) 공장 증설 239억원이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370억원 규모의 식·의약 공장 증설을 완료한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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