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과 원성연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20여명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연탄 1만2000장은 영등포구와 경기도지역 저소득가정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부 가정에는 코스콤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눔행사에 참석한 홍 사장은 "작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 노조위원장도 "앞으로 노사가 하나되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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