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행복황촌 ‘공동정원 가꾸기 초록사랑방’ 전시회 열어
경주시, 행복황촌 ‘공동정원 가꾸기 초록사랑방’ 전시회 열어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1.10.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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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제안사업 일환
지역 어르신 20여명 대상으로 텃밭·정원 조성
압화부채·다육이 액자 만들기 등 프로그램 진행
26, 27일 이틀간 전시회 열어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6,27일 ‘공동정원 가꾸기 초록사랑방’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6,27일 ‘공동정원 가꾸기 초록사랑방’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6·27일 이틀간 황오동 사랑채에서 ‘공동정원 가꾸기 초록사랑방’ 전시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정원 가꾸기 초록사랑방은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황오동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텃밭·정원 조성 △압화부채·다육이 액자 만들기 △채소 활용 샌드위치 만들기 등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어르신들이 만든 나만의 화분과 다육이 액자, 압화작품 등 25여 점의 작품이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경복 센터장은 “성동·황오지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초록사랑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사업이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choisang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