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손이나 신종플루 감염경로인 호흡기·안면부를 수시로 소독하는 것은 필수다.
하지만 아무리 신경을 써도 소독 효과가 미치지 못하는 구석은 있게 마련이다.
시판 중인 소독제로 손을 청결히 할 수는 있다.
문제는 얼굴이다.
여기에 가을로 접어들면서 소매도 길어지고 있다.
옷을 손처럼 자주 소독하기란 쉽지 않다.
이 같은 소독의 사각지대를 없앤 의료기기가 각광받고 있다.
㈜메디원의 의료용 소독기 ‘헥사메디’다.
소독약을 안개처럼 분사, 치과 임플란트 수술 전 안면부위를 소독하는 것이 본래 용도다.
메디원 서재형 사장은 “헥사메디는 손과 안면부는 물론 옷까지 소독할 수 있다”며 “기존의 소독용품들에 비해 기능 면에서 탁월하므로 수술 전 안면부 소독뿐 아니라 신종플루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서울 청담동 미플란트치과 박재석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전후에 사용해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는 등 소독 효과가 좋은 기기일뿐더러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작용도 한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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