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얼굴·옷 '안개 소독기' 주목
신종플루, 얼굴·옷 '안개 소독기' 주목
  • 문경림기자
  • 승인 2009.09.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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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유행으로 위생과 소독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특히,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손이나 신종플루 감염경로인 호흡기·안면부를 수시로 소독하는 것은 필수다.

하지만 아무리 신경을 써도 소독 효과가 미치지 못하는 구석은 있게 마련이다.

시판 중인 소독제로 손을 청결히 할 수는 있다.

문제는 얼굴이다.

여기에 가을로 접어들면서 소매도 길어지고 있다.

옷을 손처럼 자주 소독하기란 쉽지 않다.

이 같은 소독의 사각지대를 없앤 의료기기가 각광받고 있다.

㈜메디원의 의료용 소독기 ‘헥사메디’다.

소독약을 안개처럼 분사, 치과 임플란트 수술 전 안면부위를 소독하는 것이 본래 용도다.

메디원 서재형 사장은 “헥사메디는 손과 안면부는 물론 옷까지 소독할 수 있다”며 “기존의 소독용품들에 비해 기능 면에서 탁월하므로 수술 전 안면부 소독뿐 아니라 신종플루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서울 청담동 미플란트치과 박재석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전후에 사용해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는 등 소독 효과가 좋은 기기일뿐더러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작용도 한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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