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떫은 감 공판·수매 ‘한창’
상주, 떫은 감 공판·수매 ‘한창’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10.27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에서 지난 11일부터 떫은 감 공판을 시작했고, 상주곶감유통센터와 상주농업협동조합은 15일부터 각각 떫은 감 수매 및 공판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늦장마 등 불규칙한 기상 상황으로 낙과가 증가해 공판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까지(24일) 20kg 상자 기준으로 28만5579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8504상자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평균 가격은 20kg 상자 기준 4만4000원으로 전년 4만1000원에 비해 다소 높게 형성됐다.

강영석 시장은 40여 곶감 농가와 공판·수매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실을 위해 수고한 농가에 감사드리며 시도 곶감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