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계량측정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1년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계량측정산업 발전 유공 단체부문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GERI는 첨단 R&D센터, 장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측정분석장비 전문가 양성 △국내외 최초 전자에너지손실분야 측정기술 표준화 체계 수립 및 표준데이터 보급 △산업계 필요한 맞춤형 지원 및 공인인증과 지정시험 등으로 계량측정기술 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GERI는 Eco-Lab 인증, KOLAS 공인시험, 제34호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 운영, 군수품 신뢰성 시험분석, 안정성검사기관 지정, 국내 완성차 3사 EMC 지정시험소로 다양한 산업계의 애로기술 해소와 시험·분석·인증 및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GERI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신뢰성 있는 시험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 신산업분야의 계량측정기술 연구개발 등 업그레이드된 기술지원 서비스 등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계량측정의 날’은 계량측정산업이 경제‧산업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세종대왕이 계량체계를 확립한 날인 10월26일로 지정, 기념식을 1970년부터 시작, 올해 ‘제51회’를 거행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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