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시흥장현 B10BL에 첫 번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급
시흥도시공사, 시흥장현 B10BL에 첫 번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급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10.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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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도시공사 제공
사진/시흥도시공사 제공

경기도 시흥도시공사는 시민의 많은 관심속에서 시흥장현 B10BL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공주택사업으로, 시흥장현 B10BL에 지하 2층~지상 25층 4개동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총 431호(전용면적 84㎡)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와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간사업자로 디엘건설 컨소시엄(디엘건설 주식회사, 주식회사 이하임건설)이 선정되어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인허가 절차 완료 후 2022년 상반기 착공 및 분양을 실시하여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주택브랜드는 디엘건설의 대표 브랜드 네이밍인 ‘e편한세상’을 사용할 예정으로,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에 프리미엄 브랜드 유치 및 경쟁력 있는 분양성이 기대된다.

또한, 현재 서해선 시흥능곡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공원녹지·학교 등 기 조성된 기반시설 및 향후 교통망 개선 등을 통해 주거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격 공동주택을 공급하여 시흥시 주거안정에 기여하며 개발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현재 은계어울림센터-1,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및 지하주차장 건립대행사업,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