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대전 오피스 리뉴얼…'친환경' 요소 적용
야놀자, 대전 오피스 리뉴얼…'친환경' 요소 적용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10.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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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차단·물 절약' 등 시스템 구축
리뉴얼한 야놀자 대전 오피스. (사진=야놀자)
리뉴얼한 야놀자 대전 오피스. (사진=야놀자)

야놀자가 대전 오피스에 친환경적 요소 적용했다. 조명 차단을 위한 모션센서와 물 절약을 위한 절수 페달 등 시스템을 구축했다.

야놀자는 대전 오피스를 친환경 사무실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사무공간과 제휴점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콘크리트 파일로 재생해 건축자재와 소품으로 활용했다. 마감재도 폐기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재를 사용했고, 조명과 카펫 등 소품도 모두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했다.

또,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미팅룸과 파우더룸 등 비상주 공간에 모션센서를 설치해 이용자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조명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물 절약을 위해 절수 페달 기술도 마련했고,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했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신규 대전 오피스는 ESG 경영 일환으로, 설계부터 소품까지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하고, 에너지 절약 기능을 추가해 환경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사무공간 개선과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전 임직원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