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마을자치연금 전국 확산 위한 MOU
국민연금, 마을자치연금 전국 확산 위한 MOU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0.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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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 상생협력
(왼쪽부터)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농어촌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왼쪽부터)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농어촌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과 '마을자치연금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을자치연금 도입을 희망하는 마을을 발굴하고, 농어촌 상생협력 사업을 통한 사업비를 마련하는 등 마을자치연금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마을자치연금을 도입하는 마을을 위한 연금 컨설팅을 지원하고, 농어촌과의 상생 비즈니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는 등 농어촌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재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방안 마련, 참여 기관 발굴·모집을 위한 홍보 등 마을자치연금 확대를 위해 공단과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 대표 브랜드인 마을자치연금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정책 제언을 귀담아들으며, 농어촌 지역과 상생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