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축 아파트 우수 시공·감리업체 9곳 선정
경기도, 신축 아파트 우수 시공·감리업체 9곳 선정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1.10.26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건설·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공동주택 품질향상에 기여

경기도가 도내 신축 아파트단지 시공 품질을 평가해 ㈜대우건설.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9개 업체를 우수 시공·감리업체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받고 사용검사가 완료된 134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시공 품질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 조경, 전기, 소방 등 분야별 평가와 함께 품질점검 조치율,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안전관리 등 공동주택 품질 요소를 기준으로 도 평가, 시·군 담당부서 자체평가, 민간전문가 현장실사 등 3단계로 진행했다.

그 결과 우수 시공업체에는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건설㈜, 라온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중흥건설㈜ 등 7곳, 우수 감리업체에는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명광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 2곳을 각각 선정했다.

이들 우수 시공.감리 업체가 시공.감리한 우수 단지 8곳은 화성 동탄레이크자연앤 푸르지오 , 하남 힐스테이트 센트럴 위례, 파주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이천 송정 라온프라이빗, 오산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화성 힐스테이트 봉담,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2단지, 고양 지축역 중흥 S클래스다.

고용수 도 공동주택과장은 “도내 품질점검 제도 활성화로 전반적인 아파트 시공 품질이 향상되고 있으며, 우수 시공사와 감리사가 입주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입주민에게 완성도 높은 주거 공간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우수한 건설관계자를 선정해 건설기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고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07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실시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우수 시공자 및 감리자를 평가해 현재까지 86개 업체와 소속 감리원 등 113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