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 교육지원사업의 비전을 찾고 관련 예산을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가평군 교육지원사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도내 자치단체의 교육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 교육연구원에서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의 목적 및 연구의 범위, 연구의 추진 경위, 가평군 교육지원사업 현황 및 문제점, 교육지원사업 개선을 위한 추진과제 및 비전 제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기 군수, 배영식 군의회 의장, 하태훈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각급 학교장 · 교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용역에 대한 질의응답 및 연구요청 사항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해결책을 철저히 분석해 교육지원사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두의 의견이 모인 용역 결과인 만큼 군의회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각급 학교에서 교육지원사업의 추진방향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이상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