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접안계단 공사 예정지도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도서지역 자연재해 예방 및 어업인 불편해소를 위한 우도 호안 파도막이 설치 및 어선 접안계단 공사예정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상생발전특별회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창원시에서 국비 3억원을 확보해 우도 호안 및 방파제에 월파방지를 위한 파도막이 설치와 우도항 어선 접안계단을 보수하는 사업으로, 그간 우도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설계를 확정했고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공사가 완료되면 강풍·태풍 내습 시 발생하는 월파에 따른 피해가 줄어들고, 노후된 접안시설의 보수로 어업인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주 구청장은 “우도 호안 파도막이 설치 및 어선 접안계단 보수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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