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26일 그룹의 ESG 경영현황을 점검하고 추진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손 회장이 직접 주관해 전 계열사 ESG 담당 임원과 그룹의 ESG 경영 전략과 추진현황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지난 3월에 첫 회의를 가진 뒤 두 번째다.

먼저 지난달 직원들의 적극 참여 붐을 빚은 ESG 아이디어 공모전 'ESG 뇌쓰자'의 수상자 소개와 사례 발표로 회의가 시작됐다.

ESG 경영문화 내재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전략  및 조직문화 등 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232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친환경과 독창성, 실행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수상작이 선정됐다.

해당 아이디어들은 수정‧보완을 거쳐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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