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500년 느티나무 아래, 제1회 스산 양유정 축제‘ 열린다
서산, ‘500년 느티나무 아래, 제1회 스산 양유정 축제‘ 열린다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1.10.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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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최
양유정 마을 일대에서 오는 30일 개최
(사진=도시재생지원센터)
(사진=도시재생지원센터)

충남 서산 2021 도시재생 축제인 ‘500년 느티나무 아래, 제1회 스산, 양유정 축제’가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26일 읍내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 따르면 서산시 읍내동 양유정 마을 일대에서 오는 30일 2021 도시재생 축제인 ‘500년 느티나무 아래, 제1회 스산, 양유정 축제’가 진행된다.

쇠퇴하는 도시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거나 창출하는 등 지역 자원의 활용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것을 도시재생이라고 한다.

이날 지역전문가에게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동아리 운영했던 한궁, 천연염색, 그린:숨(화분), 손뜨개, 전통주(막걸리), 바리스타(핸드드립&아메리카노) 체험이 진행되는 주민동아리마당을 비롯해 양유놀이마당(달고나[떼기], 보드게임, 드론, 향낭만들기), 양유체험마당(떡매치기, 투호, 콩주머니던지기, 비석치기, 구슬치기 등), 캠페인 마당(자원순환)과 체험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주측이 되는 마을상점,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코로나 예방접종 2차까지 접종한 사람들과 함께 인원 제한을 두고 진행된다.

운영본부석에는 QR 코드 확인과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며, 열이 나면 색이 변하는 스티커 발열 밴드, 코로나 예방접종 2차 완료자(37.5℃ 이하)와 코로나 예방접종 증명서를 보여 준 분들에게 안심 체온 입장 스티커 등 방역을 준비하고 있다.

리플릿(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참여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하려고 7세 이상이면 준다. 체험 부스가 양유정 일대에 분산돼 있으므로 스탬프 투어를 하며 양유정 일대를 둘러볼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8가지의 스탬프을 찍어 스탬프 투어를 마치면 양유정 마을에 바라는 점을 작성하며 선물도 받는다. 코로나 19로 인해 참여자를 50명 이내(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제외)로 운영본부석에서 관리하며 진행되는 축제이다.

참여자는 운영본부석에 명찰을 받아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 예방접종 2차 완료자(37.5℃ 이하)와 코로나 예방접종 증명서를 보여 준 분들에게 안심 체온 입장 스티커을 받아야 진행이 된다.

읍내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김인태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서산 읍내동, 양유정 마을 도시재생사업에 관해 관심을 가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더욱 발전되는 양유정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