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글·그림축제'
삼양그룹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글·그림축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0.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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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까지 예선 접수…본선 진출 200명 선발 상장·기념품 증정
'제23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글·그림축제' 포스터[이미지=삼양그룹]
'제23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글·그림축제' 포스터[이미지=삼양그룹]

삼양그룹은 휴비스와 전북·전주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3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글·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과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1996년 시작된 이래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1만여명이 참가해 전북 대표 환경 축제를 넘어 전국에서 참여하는 환경 행사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휴비스 전주1공장에서 매년 5월경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관련 사이트에서 받는다.

본선은 예선을 통해 진출한 200명을 대상으로 11월28일 화상 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된다. 초등학생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은 글짓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본선에서 제출된 작품은 전문 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전북교육감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200명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본선 진출자 외 예선 참가자도 300명을 선정해 상장·기념품을 준다.

입상자는 삼양홀딩스,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12월19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매년 오프라인 축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프라인 축제를 다시 열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