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조정부 김동용·심현보, 국가대표 선발로 최강 실력 입증
진주시청 조정부 김동용·심현보, 국가대표 선발로 최강 실력 입증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10.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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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 금 2개, 은 1개, 동 2개 획득
진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까지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진주시청 국가대표 선발로 최강 실력 입증,단체사진/진주시
진주시청 국가대표 선발로 최강 실력 입증,단체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청 조정부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국 40개팀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펼친 가운데 진주시청 조정부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참가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 전했다.

진주시청 조정부는 이번 대회에서 김동용 선수가 남자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심현보 선수가 경량급 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동시에 김경준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류성환 선수와 장원빈 선수가 각각 경량급 싱글에서 동메달의 영광을 더했다.

이에 앞서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동용 선수가 싱글스컬에서, 심현보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각각 국가대표로 또다시 선발돼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드러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준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이 진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까지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기배 감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본인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항상 믿고 응원해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