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1월 한의사 방문진료 시작
화성시, 11월 한의사 방문진료 시작
  • 강송수 기자
  • 승인 2021.10.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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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가 11월부터 한의 방문진료를 한다. 

24일 시는 " 21일 화성시한의사회 등 관내 한의원 15개소와 비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한의 방문진료’ 사업 준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는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시가 지난 8월 보건복지부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선정된 한의원들과 두 사업의 연계 방안을 찾은 것이다.

시는 한의원과 함께 이르면 11월부터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한의사가 집까지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서비스 항목은 △진찰 △한방검사 △교육상담 △한약제제 처방 △중증 및 동반질환에 대한 침술, 구술, 부항술 등이다.

참여 한의원은 동부권(필한의원(한의사회장소속), 일이삼한의원, 맑은숲한의원, 초록한의원, 샘물한의원, 동탄아이누리한의원, 산수유한의원, 서울명가한의원, 경희푸른한의원, 한빛한의원) 서부권(전통한의원, 청담한의원, 봉담경희한의원, 보건한의원), 남부권(경희제일한의원) 총 15개소이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및 권역별 통합돌봄본부로 하면 된다.

장재호 화성시한의사회장은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가정 내에서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