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날씨경영 우수기관 인증 최초 획득
광주도시관리공사, 날씨경영 우수기관 인증 최초 획득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1.10.24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광주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1년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광주시 최초로 선정됐다.

날씨경영 우수기관 인증은 기상정보를 활용해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경영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우수기관에 수여한다.

공사는 기상청으로부터 실시간 기상정보(태풍, 집중호우등)를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환경기초시설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매뉴얼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계절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시설 점검 △ 하천수위에 따른 주차 차량대피 △ 기상변화에 따른 공사지연 방지등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극 활용해 이번에 날씨경영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날씨정보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 향상시키고, 기상 정보를 반영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로 더욱 깨끗하고 맑은 수질을 방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날씨경영 우수기관 선정으로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정보화시스템 구축 지원, 기상관련 교육 프로그램 참여기회 보장,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등 보다 폭넓은 혜택을 받게 된다.

유승하 사장은 “날씨경영을 적극 활용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고객편의를 향상시키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태풍이나 폭우의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 안전과 안정적인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