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침수 전복된 모터보트 3명 전원 구조
부안해양경찰서, 침수 전복된 모터보트 3명 전원 구조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10.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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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1시5분 부안 위도 동방 1km미터 해상에서 침수 전복된 모터보트에서 승선원 3명 전원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승선원 3명이 탄 모터보트가 침수 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접수 8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승선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서서히 침수 중인 모터보트는 승선원 3명을 연안구조정으로 옮긴 3분후 급작스럽게 전복됐다. 구조된 3명의 건강상태는 이상 없고 전복된 모터보트는 위도 파장금항 안전지대로 예인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모터보트 침수 전복 사고 경위는 조사중에 있다. 가을 행락철를 맞이하여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스마트 폰에 해로드 앱을 활용해 위급 상황시 SOS를 발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