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방그레 환경뮤지컬 ‘환경마을’ 공연 개최
양천구, 방그레 환경뮤지컬 ‘환경마을’ 공연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10.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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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방그레 환경 뮤지컬 통해 예술을 접목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공연작 ‘환경마을’, 물 부족 문제 유쾌하게 풍자...환경 보전 의식 제고
방그레 환경뮤지컬 환경마을 홍보 포스터(자료=양천구)
방그레 환경뮤지컬 환경마을 홍보 포스터(자료=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환경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환경과 예술을 접목한 방그레 환경뮤지컬 ‘환경마을’의 공연을 오는 26일 대일관광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방그레 환경뮤지컬은 예술과 환경교육을 융합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유쾌한 공연으로 접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모두가 방그레 웃을 수 있는 행복한 ECO 양천을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공연작인 ‘환경마을’은 브로드웨이에서 참신함 및 흥행성으로 연출상, 극본상, 작곡상 등을 수상한 유린타운(오줌마을)을 각색한 작품이다.

극심한 물 부족으로 유료 급수를 이용하는 도시에서 발생한 화장실 문제를 유쾌하게 풍자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일관광고등학교 강당에서 막이 오른다.

방그레 환경뮤지컬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된다.

김수영 양천 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우리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의 환경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