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508명...수도권 78.3%
코로나19 신규 확진 1508명...수도권 78.3%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1.10.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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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8명 발생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508명 증가한 35만47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발생한 1508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48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39명으로 전날 1354.3명 대비 15.3명 감소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64명(서울 546명, 경기 512명, 인천 106명)으로 전국 78.3%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23명으로 전국 21.7%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9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6일)의 1617명과 비교하면 109명 적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22일 하루 국내에서 코로나19로 20명이 숨졌다. 누적 환자 수는 모두 2745명이며 치명률은 0.78% 수준이다. 중환자 병상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감소한 327명으로 나타났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