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KT, 빅데이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MOU
BC카드-KT, 빅데이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MOU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0.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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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기술 및 실무 교육 활용 빅데이터 공유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BC카드가 KT, 빅데이터 혁신 공유대학사업단과 빅데이터 부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사업은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6년간 빅데이터·인공지능·차세대 반도체·미래 자동차·바이오헬스·실감 미디어·지능형 로봇·에너지 신산업 등 8개 핵심 신기술 분야의 국가 수준 핵심 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 과제다.

이 중 빅데이터 부문은 서울대학교를 주관 대학교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한동대학교가 참여,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클라우드 기술을, BC카드는 학생들의 실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금융 빅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BC카드는 10여 개의 데이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활용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민간·공공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시정 과학화에 활용되고 있다. BC카드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변형균 BC카드 AI빅데이터본부장은 "BC카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디지털 인재들이 미래 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이라는 패러다임 아래 빅데이터 분야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