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열어
거래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열어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10.24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범사례 발굴해 대외 홍보·관련 문화 확산 독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신아일보 DB)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신아일보 DB)

한국거래소는 기관 내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적극행정 우수직원 추천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거래소는 시장의 불편해소 및 투자자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개선사항에 대한 국민체감도가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 방식을 도입했다. 

국민투표 참여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이다. 

거래소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커피쿠폰이 제공된다. 

적극행정 우수직원에 대한 국민추천 제도도 시행된다.

거래소는 숨은 적극행정 노력과 미담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일반 국민이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추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거래소 홈페이지에 개설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장 요구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한 사례나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관행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한 사례 등 각 부문에서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거나 고객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 직원을 국민이 추천하면, 추천 접수된 사례의 공적 내용을 심사해 우수직원에 대한 내부 포상을 실시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참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정책 제안과 내부 구성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