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22일 ‘수원시 청년 자치분권 온-택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수원청년지원센터 가지가지홀에서 ‘청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치분권과 수원특례시’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날 온택트(온라인 비대면) 콘서트는 수원시 인터넷방송 iTV에서 생중계한다. 시와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공동주관한다.

수원 청년 8명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 이원희(한경대 총장)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 노민호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패널 참여해자치분권과 수원특례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청년활동가 안정은씨가 진행한다.

온택트 콘서트는 퀴즈를 풀며 자치분권을 이해하는 ‘퀴즈온더 자치분권’, 수원 청년들이 자치분권·수원특례시를 주제로 발표하는 ‘자치분권 싱크탱크 수원 청년 자유발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자치분권 온택트 콘서트는 지방자치 부활(1991년)과 함께 성장해 ‘자치분권 2.0’시대의 주역이 되는 청년들이 자치분권과 수원특례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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